서울신문
지금 더 행복해지고 싶은가요? 낯선 이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동아일보
모르는 그 사람이 어쩐지 반갑다면
서울경제
단절의 시대, 낯선 이와 대화하라
국민일보
단절의 시대, 타인과의 교류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
지금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도 한때는 낯선 사람이었다
누구도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는 수상한 세상에서 연결이 가져다주는 확실한 이점을 탐색하는 책. 적절한 거리 두기와 예의 바른 무관심이 도시인의 에티켓으로 여겨지는 오늘날, 우리는 벽을 쌓고 이방인을 경계하기에 바쁘다. 그런데 그래도 괜찮은 걸까? 지금 가장 친한 친구도, 사랑스러운 연인도, 믿을 만한 동료도 한때는 모두 ‘낯선 사람’이었는데 말이다. 〈보스턴 글로브〉〈뉴요커〉〈와이어드〉 등에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베테랑 저널리스트 조 코헤인은 이런 시대에 낯선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직접 알아보기 위해 취재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낯선 사람에게 말 거는 기술을 배우는 클래스를 수강하고, 뉴욕 한복판에 간이 고해성사실을 꾸려 ‘무조건 경청해주기 운동’을 벌이는 사회운동가를 취재하고, 미국 횡단열차를 타고 생면부지의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류학자와 심리학자, 정치학자 등 여러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만나 그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갈무리한다. 그렇게 얻은 지식들과 통찰을 한 데 엮어 인류가 왜 고립과 단절의 유혹을 넘어 끊임없이 연결을 선택했는지, 처음 만난 낯선 사람에게 왜 다정한 태도로 친절을 베풀었는지, 어떻게 두려움을 넘어 다른 세계를 만날 용기를 낼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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