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연합뉴스
영화 속에 숨겨진 뇌과학의 비밀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레인맨'의 자폐증, '인셉션'의 꿈, '가타카'의 DNA… 영화를 통해 내 안에 숨겨진 과학을 발견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결벽증, ‘레인맨’의 자폐증, ‘인셉션’의 꿈 등 극단의 신경정신질환과 뇌의 생물학적 특징이 만들어낸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위태로운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고 위로하는 한편, 이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시스템인 뇌의 비밀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나를 통해 숨겨진 과학을 만나고, 과학을 통해 몰랐던 나를 만나게 하는 영화 속 신경과학 이야기다. 그간 다른 분야의 저자들과 다양한 학제 간의 결합을 시도해온 저자가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단독 저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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