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인간은 오랫동안 이방인과 낯섦을 사랑해왔다 …'타인이라는 가능성'
매일경제
낯선 타인에 말걸기, 고립무원 시대에 희망의 빛
문화일보
타인과 만남은 고통?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
동아일보
이방인은 선물이다
타인이라는 가능성
여행하는 철학자, 고립의 시대에 환대의 힘을 이야기하다
"낯선 이와 연결된다는 것의 의미에 관한 우아하고 감동적인 탐사" <가디언>
고립과 두려움을 넘어 연대와 신뢰감을 되살릴 수 없을까? 다름 앞에서 삶을 열어젖힐 때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타인이라는 가능성》은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문학과 철학, 인류학과 역사학을 가로지른 지적 탐사의 기록이다. 고대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에 그려진 낯선 만남들을 살펴보고, 몽골 유목민의 이방인 맞이 예법이 복잡해진 이유를 해석하며, 풍성한 만찬과 선물에 담긴 인류학적 의미를 포착하고, 다문화 도시에서 인종과 국적이 다른 이들과 이웃하게 될 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한다. 박학한 철학자이자 능숙한 여행자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오늘날 잊어버린 환대의 의미를 생생히 체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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