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빅테크가 훼손한 인간적 가치, 회복할 길은 기술을 통제하는 민주주의···‘시스템 에러’
한국경제
빅브라더 된 빅테크, 빛바랜 '실리콘밸리 정신'
한겨레
기술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해야 한다
중앙일보
AI의 이력서 심사, 왜 중단됐을까
시스템 에러
빅테크의 논리 뒤에 가려진 인간의 자리를 질문하다
스탠퍼드가 미래의 리더들을 위해 준비한 화제의 인문학 강의
빅테크의 지배에서 우리를 구하고 민주주의를 재건할 방법
철학, 컴퓨터과학, 정치학을 가르치는 세 명의 스탠퍼드 교수가 기술 시대의 인문학적 논점을 다루는 새로운 강의를 만들었다. 〈뉴욕타임스〉, 〈뉴요커〉, 〈더네이션〉 등의 주요 매체가 이 강의를 초기부터 주목했고 기술의 미래를 기술자, 벤처투자가, 정치인들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 이 책 《시스템 에러》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세 저자는 윤리적, 기술적, 정책적 측면에서 디지털 시대의 당면한 쟁점들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측정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들을 기술에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 기술의 편향을 해결하기 위한 엔지니어들의 현실적 전략은 무엇인지, 민주주의는 이러한 문제들에 어떠한 답을 줄 수 있는지, 기술혁명의 최전선에서 이뤄지고 있는 담론을 두루 살필 수 있다. 기술에 지배당하는 삶이 아니라, 우리가 기술을 통제하기 위해 알아야 할 시민 교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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