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로스 출판사

"왜 우리는 삶의 50%를 딴생각으로 흘려보낼까?"
내 안의 산만함을 잠재우고 '최고의 집중'을 가능하게 하는 뇌과학의 조언

중요한 일을 눈앞에 두고도 당장 처리할 필요가 없는 일이나 자극적인 뉴스, 쇼핑 목록 같은 것들에 쉽사리 주의를 빼앗기고 마는 현대인들. 쏟아지는 정보 속에 허우적대는 요즘 같은 사회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원하는 곳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주의력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인 아미시 자 교수는 주의력 향상을 위한 뇌 훈련 도구로 '마음챙김'을 주목한다. 저자는 '산만한 뇌'는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숙명임을 일깨우며, 집중하려고 억지로 애쓰는 것보다 주의를 잃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원하는 곳에 주의를 되돌리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어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 자각하고 원하는 곳에 주의를 되돌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하루 12분의 마음챙김 기반 주의력 훈련을 우리에게도 제안한다.

머리말: 당신은 인생의 절반을 놓치고 있다



1장 집중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2장 우리의 주의력을 빼앗아 가는 것들

3장 마음에도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4장 산만한 세상에서 집중을 유지하는 기술

5장 작업기억, 머릿속의 화이트보드

6장 ‘기억력 문제’는 대부분 ‘주의력 문제’다

7장 마음속 편견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 잡기

8장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는 메타자각

9장 눈앞의 사람에게 집중하는 법

10장 하는 만큼 나아질 것이다


맺음말: 최고의 마음 상태

부록: 집중을 위한 마음의 코어 운동

주

뇌의 주의력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미시간대학에서 생물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듀크대학 뇌영상센터 연구원, 펜실베이니아대학 인지신경과학센터 조교수를 거쳐 현재 마이애미대학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의 뇌가 외부의 스트레스 요인과 내면의 방황에 의해 얼마나 쉽게 주의력을 잃는지 추적하며, 훈련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파병 준비 중인 현역 군인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마음챙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주의력과 마음챙김 명상의 실질적인 상관관계를 증명해 보였다. 그녀의 연구는 현재 미군과 뉴질랜드 국방군 같은 군사 기관부터 전문 스포츠 팀, 의과대학 그리고 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주의력의 특성을 설명하고 마음의 방황을 길들이는 방법으로 마음챙김 명상을 제안하는 TED 강연인 〈딴생각하는 마음 길들이기〉는 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조선일보

스마트폰만 끈다고 소용없다, 집중력 향상 비결은 ‘명상’

한국경제

주의력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