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다윈·릴케·다빈치… 천재들은 '미루기'의 달인
한국일보
의뢰받은 그림 완성하는 데 25년… 다빈치는 왜 미뤘을까
미루기의 천재들
미루기 전문가로서 자신의 미루는 습관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자 했던 앤드류 산텔라는 2015년 ‘미루기를 위한 여행길’에 올랐다. 이 여정에서 그는 심리학자와 경제학자, 성직자, 철학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미루기를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 차원에서 조명하는 다양한 관점들을 만났다.
이를 바탕으로 성서부터 햄릿까지, 다양한 문헌에 나타난 미루기의 면면을 살피고, 수많은 천재들의 미루기 영웅담을 수집하며 그 안에서 미루는 행위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음미하고자 했다. 그 결과를 오롯이 담아 ‘미루는 나’를 돌아볼 유쾌하고도 따뜻한 고찰의 기회를 선사해준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어크로스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