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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저자 | 역자
한윤형
분량
308쪽
출간일
2013-04-15
판형
148*219
ISBN
9788997379231
정가
15,000원

잉여의 시대, 루저들의 사회
청년 세대의 자조적 냉소는 어디서 오는가?
자학과 냉소, 열폭을 넘어 다시 쓰는 세대 진술서!

세대론 담론의 등장 이전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치 사회 분야를 넘나들며 가장 많은 글을 쓴 칼럼니스트 중 한 명이자 ‘20대의 목소리’를 사수하기 위해 분투해온 한윤형이, 모순 속에 놓인 자신의 20대를 통해 오늘의 청년 세대의 문제를 눈물이 날 정도로 재밌고 유쾌하게 그려낸다. 청년 문제는 ‘대한민국 모든 사회 문제의 총체’였고, 냉소는 좌절의 다른 표현이었다. 그것은 후기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사회적 충격이었다. 이 책에서 우리는 한국 사회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상상하게 되면서도, 시대와 사회를 탐구하는 저자의 작업을 통해 세대를 넘어선 사회 문제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청춘의 존재 선언’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