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예거David Yeager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심리학 교수이자 텍사스 행동과학정책연구소의 공동설립자이다. 캐럴 드웩, 앤절라 더크워스, 그렉 월튼 등 세계적 심리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발달심리학자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0.1%의 심리학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달심리학 분야의 젊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주요 상 세 가지를 모두 수상한 유일한 발달과학자이다.
데이비드 예거는 동기부여, 학교폭력, 식습관, 스트레스, 정신건강 등 청소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청소년의 사회인지적 요인이 구조적, 생리적 요인과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청소년에게 긍정적 또는 부정적 결과를 만들어내는지에 주목하며, 이를 토대로 청소년 발달 및 교육적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자가 되기 전 중학교 교사이자 농구 코치로 재직한 적 있는 데이비드 예거는 젊은 세대의 종잡을 수 없는 심리와 행동을 누구보다 깊이 관찰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연구에 접목해 그들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를 담아낸 이 책에서 그는 젊은 세대들의 행동에 대한 통념에 도전하고 멘토십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10~25세 사이의 중요한 시기를 깊이 파고들어 어른들이 어떻게 젊은 세대에게 효과적으로 동기부여하고 참여를 이끌어내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놀라운 마법을 보여준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세계은행을 비롯해 백악관, 캘리포니아, 텍사스, 노르웨이 정부에 자문을 제공한 바 있다. 그의 연구는 CNN,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가디언>, <애틀랜틱> 등 많은 언론에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