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정보라·박상영·BTS 번역가 안톤 허의 유쾌한 문학 사랑
동아일보
좋아서 한 번역, 제대로 했더니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문학이 좋아서, 번역이 좋아서, 무례한 사람은 싫고…
번역가 안톤 허, 여기 우아하지 못한 기록을 남기다
안톤 허의 첫 번째 에세이집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는 법대생이었던 안톤 허가 늦은 나이에 문학 공부를 시작하여 한국문학 번역가로 데뷔하고, 부커상 후보 동시 지명의 신기록을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언론에는 많이 오르내렸지만 개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번역가 안톤 허가 정보라 작가와의 우정, 부커상 뒷이야기, 영미 출판계를 뒤흔든 사기 사건, 번역가와 퀴어라는 정체성의 관계 등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이 책은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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